[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다음 달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521가구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8683㎡ 규모의 판매 시설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면, 탕정면 일원 총 880만여㎡ 규모에, 공동주택 3만3300여 가구, 인구 8만 6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탕정지구와 배방지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은 개발사업이 거의 마무리됐다. 아산 탕정지구에서 다음달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약 1만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정거장 거리에 있는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가 남측 근린공원(예정)과 인접해 있어 조망권 확보가 수월할 수 있도록 단지 배치에 신경을 썼으며,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마련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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