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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럭스로보, CES서 로봇·드론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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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왼쪽 첫번째)(사진=럭스로보 제공)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왼쪽 첫번째)(사진=럭스로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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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럭스로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대표 상품인 '모디(MODI)'를 통해 로봇·드론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CES 2019는 공식 홈페이지에 "모디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학생이 직접 로봇을 쉽게 제작하도록 연결해주는 모듈형 제품으로서 학생들이 창의력을 표현하고 엔지니어링의 근본 목표에 맞게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도와준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럭스로보는 코딩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교육을 제공하며 전세계 48개국에 대표 제품 모디를 수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IoT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압축 고속 네트워크와 사물 다중제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로봇 분야 세계대회를 휩쓴 전문가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이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럭스로보는 CES 전시 부스에서 후속 제품인 '모디 IoT허브'를 통해 스마트 홈 시장에 존재하는 이종 IoT플랫폼 서비스들을 통합 제어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 제품을 통해 구성된 스마트 홈 생태계를 보여주는 모델하우스 체험관을 선보였다. '모디 IoT 허브'는 럭스로보가 한화 드림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현재 럭스로보와 여러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다.

오 대표는 "기존의 교육용 모디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통한 미래의 변화를 교육할 수 있지만, 이를 확장한 '모디 IoT허브'는 스마트 홈 기반으로 한층 더 실생활에 다가선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홈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작은 모듈에 맞추어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다 보니 IoT 영역 핵심 기반 기술에 해당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며 "저희 회사의 대표 상품이 된 '모디'를 만들 때처럼 상상 속에서 제가 누리고 싶었던 기능을 전부 담아 놀라운 스마트 홈 서비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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