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지속적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를 발견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만 75세 이상 독거, 만 75세 진입자가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치매 예방 교육 및 상담 등 집중 검사관리를 한다.
1차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타나면 2차 진단검사를 하고, 3차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때는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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