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27분 전 거래일보다 6.05% 내린 1010원에 거래됐다. 장 시작 20여분만에 995원까지 추락하면서 1000원선이 무너졌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보고서를 작성한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에 대한 손실인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순자산가치는 5000억원 이상이나, 6000억원 내외의 추가 손실인식이 필요한 상황으로, 단기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