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와 연계하는 ‘우프’ 플랫폼에서 활동...도그워커 어플리케이션 통해 서비스 제공
일상생활에 바쁜 반려견 보호자를 도와 산책, 돌봄, 행동교정을 하는 사람을 ‘도그워커’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구민 복리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반려견 산책에 필요한 필수지식, 안전한 산책을 돕는 방법, 반려동물 민원해결, 펫티켓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반려견 산책 도우미·방문 반려견 보살핌 서비스와 견주를 연계하는 ‘우프’ 플랫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의 ‘도그워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그워커 양성사업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며 “애견인과 비애견인의 갈등을 줄이는 동시에 취업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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