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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모씨 자살 충격

최종수정 2019.01.08 23:43 기사입력 2019.01.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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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8일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 모씨가 지난 4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고 전하며 성명서 발표

강남구청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모씨 자살 충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인 이 모씨(34·여)가 아파트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8일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모씨 죽음 사실을 밝히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자살의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평소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었으며 직장에서도 문제될만한 트러블은 전혀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약간의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고 하나 가벼운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사건이 있기 전 남겨놓은 일기 형식의 짧은 글에서는 전년도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낙방한 것에 대한 좌절감과 어려운 현실에 대한 토로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1개월 전 즈음인 12월 9일 통합노조 시간선택제 본부 선전국장에게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개선이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를 직접 물어보았다는 점에서 같은 통합노조 시간선택제 본부 조합원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밝혔다.
통합노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임기제 공무원 등 소수직렬 공무원들이 겪는 직장내 소외감과 차별 사례들을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정부관계부처에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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