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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 카지노시장 72조원 전망…토비스, 무역전쟁에도 수출 이상無

최종수정 2019.01.07 10:16 기사입력 2019.01.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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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동아시아 각국 정부가 경제 성장전략 차원에서 카지노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외화 획득,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배경으로 신 관광산업으로 각광받는 카지노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견인하고 있어 관련 기업에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아시아 카지노 산업 성장세는 세계 최대 카지노 시장 보유국 미국보다 강하다. 동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2015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21% 성장, 같은 기간 미국 시장보다 7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홍콩 투자은행 크레디리요네에 따르면, 2020년 동아시아 카지노 시장 규모는 7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카지노 시장 인프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일본도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전까지 2~3개에 달하는 복합 리조트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으로 무려 8곳에 카지노 복합 리조트를 신설할 방침이다. 최근 카지노 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카지노 내국인 출입을 뒤늦게 허가한 베트남은 각종 사업장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활발한 카지노 투자에 국내 기업 토비스 실적도 늘었다. 세계 카지노 모니터 공급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라는 설명이다.
카지노 슬롯머신 모니터 제조업을 주력으로 대부분 매출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토비스의 지난 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미·중 무역분쟁 파고 속에서 국내 수출산업이 위협받은 작년 수출전선에 이상 없었으며, 향후 동아시아 카지노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기업 컨설팅 전문업체 피터앤파트너스 고성민 대표이사는 "국내외 증시가 내리고 있는 최근 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견고한 사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저평가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중 국내 카지노 부품 수출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한 회사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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