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재 모금액 12억원…목표액(13억원) 대비 92%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광교회(목사 차은일)는 지난달 30일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931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이 돈으로 10㎏ 들이 김장김치 150상자와 이불세트 20개를 구매, 이달 중 취약계층과 결혼이주여성 등에 배부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서은숙)는 지난달 26일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송년식을 갖고 성 구청장을 초청, 따겨 성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지회 운영위원 등 약 25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지회는 지난해도 성금 1309만원을 구에 전달한 바 있다.
4일 현재 구 모금액은 약 12억원이다. 목표액(13억원) 대비 92%를 달성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단체와 개인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은 것. 성금품 모집은 내달까지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HDC신라면세점을 비롯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이 온정을 더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복지정책과(☎2199-8862)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서은숙)는 지난달 26일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송년식을 갖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초청, 따겨 성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원본보기 아이콘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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