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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많은 여성과 부적절 관계" 이요한·소속사 공식 사과 "반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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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과 그의 소속사가 여성 편력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이요한과 그의 소속사가 여성 편력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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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요한(OFA)이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요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요한이 이 글을 올리기에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요한의 여자친구였다는 네티즌이 올린 글이 눈길을 모았다. 이 네티즌은 "2017년 10월 네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너는 다른 여자친구와 이미 사귀었던 상태였다"고 했으며 이요한이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여자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많은 여자들과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 글이 논란이 된 이후 이요한은 이같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도 나섰다. 해피로봇레코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 이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따라서 'MPMG WEEK'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또 이요한 논란에 관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해 거취를 표명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요한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 프로덕션과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2015년 '슈퍼스타K7'에 출연해 TOP8까지 진출했으며 2017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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