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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시대기류 주시, 변화바람 먼저 타야"…코웨이 30년, 지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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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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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세상은 시대 기류가 어디를 향하는지 주시하고 변화의 바람을 먼저 타는 기업이 이끌게 될 것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변화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방향성 한 가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으로 집약되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코웨이가 설립된지 30주년을 맞이한다. 이해선 대표는 "서른은 생애에서 하나의 전환점에 해당한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며 30년의 역량을 체력 삼아 새롭게 변화해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른은 도전과 열정, 생명력이 넘치는 시기"라며 "사람은 인생에서 뜻을 세우고(而立), 기업은 사업에서 일가(一家)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코웨이가 고객들과 지켜야 할 약속으로 '깨끗함의 새로운 가치'를 꼽았다. 깨끗함을 지키기 위해 코웨이가 하는 일의 본질에 진실한 열정을 더할 때 새로운 혁신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기술 변화만큼 사람들의 가치도 변화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기업의 소명,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십, 업계 최고 현장과 기술력을 지닌 코웨이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환경 변화 동향 파악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환경지향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 전망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선택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올해 글로벌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며 히든 챔피언의 꿈에 한층 다가설 것"이라며 " 거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부터 동남아시아와 유럽 전역까지 삶의 질을 드높이는 코웨이의 가치는 세계 널리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두드러진 특징은 개방성과 연결성이다. 올해에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인공지능과의 연결처럼 개방된 글로벌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연결은 글로벌 무한경쟁을 유연하게 이겨낼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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