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멤버십 할인 차감된 포인트만큼 현금 캐시백 제공…더블혜택 쏜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2일 케이뱅크와 손 잡고 KT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케이뱅크 ×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를 냈다.
KT멤버십 더블할인은 스타벅스,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CGV 등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KT멤버십 포인트 할인이 된다.
여기에 KT멤버십으로 할인 받은 금액만큼 한 번 더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예컨대,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KT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1000원 할인해 결제를 했다면, 캐시백으로 1000원을 받게 된다. 더블할인 혜택은 전달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4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카드 이용실적 관계없이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0.25%)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건당 3달러)가 면제돼 해외 직구나 해외 여행 시에도 차별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 ×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 새로운 고객 혜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우리은행 및 GS25 편의점의 ATM에만 적용했던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를 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은행 ATM으로 확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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