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정훈 강동구청장 "포용적 도시 성장 이루기 위해 노동권익센터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은 이제 서울 강남과 동부수도권을 잇는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로 나아간다"며 " 강동과 강남, 강서를 한 번에 오갈 수 있도록 해줄 9호선 4단계를 비롯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5·8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강동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줄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고덕동과 상일동을 중심으로 강동구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세계적 기업 이케아를 비롯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고덕 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의 경제지도를 바꿔가고 있다"며 밝혔다.
또 "이런 도시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그 열매가 구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포용적 도시 성장을 이루겠다"며 "그 첫걸음이 노동권익센터다. 노동을 본질적 가치로 존중하고, 성장 속 분배의 정의를 실현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 등 실질적·보편적 교육복지로 아이들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강동구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걸어서 10분 내 공원과 도서관,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지속 확충, 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차별의 벽에 가로막혀 소외되고 배제돼 버린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포용적 도시 성장 이루기 위해 노동권익센터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
신 년 사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의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7월 우리는 함께 새로운 강동을 열었습니다. 인구 55만 대도시로의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고, 평범한 이웃의 삶에 힘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길을 열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강동은 서울 강남과 동부수도권을 잇는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로 나아갑니다. 강동과 강남, 강서를 한 번에 오갈 수 있도록 해줄 9호선 4단계를 비롯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5·8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강동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줄 상징적인 사업입니다.

고덕동과 상일동을 중심으로 강동구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세계적 기업 이케아를 비롯해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고덕 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의 경제지도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그 열매가 구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포용적 도시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그 첫걸음이 노동권익센터입니다. 노동을 본질적 가치로 존중하고, 성장 속 분배의 정의를 실현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내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 등 실질적·보편적 교육복지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겠습니다.

강동구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걸어서 10분 내 공원과 도서관,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지속 확충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차별의 벽에 가로막혀 소외되고 배제되어 버린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반칙과 편법을 이기는 사회,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포용적 도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구민 여러분과 제가 만들어갈 강동의 내일입니다.

2019년 새해에도 이 행복한 여정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동구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