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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H.O.T. 상표권 분쟁, 장우혁은 왜 고소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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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공연기획사와 장우혁이 상표권자 김경욱으로부터 고소 당했다. 사진=솔트이노베이션

H.O.T. 공연기획사와 장우혁이 상표권자 김경욱으로부터 고소 당했다. 사진=솔트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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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의미가 넘쳤던 H.O.T.의 콘서트 이후 피소 사건이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H.O.T. 다섯 멤버(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가 모두 모여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라는 큰 공연장에서 열림에도 티켓이 부족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1세대 대표 아이돌의 귀환을 알렸다.
그러나 H.O.T.의 상표권자인 김경욱이 공연기획사와 멤버 장우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 공연이 열리기 전 상표권에 대한 갈등이 알려지기는 했다. 김경욱 측은 국제 기준에 준하는 로열티를 제공하라고 한 반면 공연기획사 측은 멤버들에게 위임을 받았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때문인지 콘서트 홍보 자료에 팀의 이름을 H.O.T.가 아닌 High-five Of Teenagers라고 풀어 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경욱 측은 공연으로 발생한 수익과 관련한 손배상청구, 앞으로 공연에서 H.O.T. 상표와 로고를 쓰지 말라는 사용금지 청구 소장을 냈다. 또 로고와 상표를 사용한 것을 처벌해 달라는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김경욱 측은 협상이 결렬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강행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다섯 멤버들 중 장우혁이 피소된 이유에 대해 "가장 먼저 연락이 왔고 합의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O.T.의 귀환을 모두가 반기는 줄 알았으나 이해 관계로 인한 오점이 생기고 말았다. H.O.T.의 재결합은 의미있게 이어질 수 있을까. 향후 공연을 앞두고 소송 과정이 어찌될지 지켜볼 일이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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