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측은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우려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회사가 인수한 단디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치료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뱅크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규모가 매년 200조원에 달한다고 추산햇을 정도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50조~300조원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에도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는 타미플루가 거의 유일하고 대체 약물이 마땅찮은 상황이다.
김 상무는 "신약 또는 치료제 개발이 워낙 실패 가능성도 크고 시간도 오래 걸려 섣부른 기대를 경계한다"며 "고병원성 인블루엔자 치료제를 포함한 단디바이오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모회사 넥스트사이언스가 강력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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