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28일 암 투병으로 별세한 가운데 김종진이 애도를 표했다.
이어 "30년간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과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써 온 드러머이자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었다"며 "스틱을 놓은 이후에도 방송을 통한 예능인으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자신의 재능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종진은 "28일 낮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 유족의 깊은 슬픔을 위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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