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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X중공업,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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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STX중공업이 자본 감소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 날 가격 제한폭까지 추락했다.

HD현대마린엔진 은 26일 전 거래일보다 30% 하락한 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본 감소 이후 재개된 매매거래 첫 날 장 초반부터 기준가 대비 20% 넘게 하락하는 등 낙폭을 키우다 가격 제한폭까지 추락한 것이다. 자본 감소 효과를 반영해 계산된 기준가는 8800원이었다.
장 중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이날 오후 1시20분 STX중공업 주식 25만800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또 다른 급락 배경으로는 유상증자가 지목된다. STX중공업은 이날 주당 2500원에 1954만주를 신주로 상장했다. 감자 후 발행주식수의 약 70% 비중으로, 신주 1주당 발행가는 기준가 대비 약 72% 저렴한 2500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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