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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따조 공법' 쓴 아너 뷰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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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나노리소그래피 적용한 스마트폰
엔가젯 "더 오래 아름다운 표면 유지할 수 있어"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탑재…60만원 미만

中 화웨이, '따조 공법' 쓴 아너 뷰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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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후면에 '나노리소그래피'를 적용한 신형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모습이 마치 1990년대 후반 유행하던 '매직 따조'와 닮은꼴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엔가젯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중국에서 아너 뷰(VIEW)20을 공개했다. 최대 특징은 후면에 적용된 '나노리소그래피' 공법이다. 폰아레나는 "나노리소그래피란 100nm(나노미터) 미만의 물질로 표면을 구성하는 에칭·인쇄·필기의 용법"이라고 설명했다. 나노리소그래피가 적용된 뷰20의 후면은 뷰 시리즈의 상징인 V가 시각에 따라 색상과 위치를 달리한다. 마치 1990년대 초등학생 사이에서 대유행했던 매직 따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뷰20(사진=유튜브 채널 FlashGadget 캡쳐)

뷰20(사진=유튜브 채널 FlashGadget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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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젯은 "좋은 디자인 변화"라고 평가하며 "그래디언트 디자인이나 웨이비 디자인은 이제 중국에서 너무 흔한 것이 됐다"고 설명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한국 사용자와 달리 중국 사용자는 이처럼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뷰20은 전면에 홀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채택했다. 화면을 최대화하기 위해 최근 삼성전자도 갤럭시A8s에서 채택한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좌측 상단에 구멍을 뚫어 셀프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91.8%이다. 셀프 카메라 화소는 무려 2500만 화소에 달하며 후면 카메라 화소는 4800만 화소로 소니의 이미지 센서 IMX586를 장착했다.

화웨이 자체 칩셋인 기린980을 탑재했다. 램과 메모리 용량에 따라 6G·128GB, 8G·128GB 두 가지로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435달러, 510달러다. 오는 28일부터 중국에서 출시되며 내년 1월22일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판매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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