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나노리소그래피 적용한 스마트폰
엔가젯 "더 오래 아름다운 표면 유지할 수 있어"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탑재…60만원 미만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후면에 '나노리소그래피'를 적용한 신형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모습이 마치 1990년대 후반 유행하던 '매직 따조'와 닮은꼴이다.
엔가젯은 "좋은 디자인 변화"라고 평가하며 "그래디언트 디자인이나 웨이비 디자인은 이제 중국에서 너무 흔한 것이 됐다"고 설명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한국 사용자와 달리 중국 사용자는 이처럼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자체 칩셋인 기린980을 탑재했다. 램과 메모리 용량에 따라 6G·128GB, 8G·128GB 두 가지로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435달러, 510달러다. 오는 28일부터 중국에서 출시되며 내년 1월22일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판매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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