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화웨이가 출시한 5G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5G 이동통신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보안 논란'과는 별개로 화웨이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화웨이가 지금까지 출시한 5G 장비의 절반 정도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에 공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하현회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부회장의 19일 기자간담회 발언과 후허우쿤 화웨이 CEO의 외신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확인할 수 있다. 전날 하 부회장은 경쟁사보다 빨리 전국망을 구축해 5G 1등 이통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 5G 기지국 5500국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연내까지는 7000국이 목표다. 그동안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가 LTE 기지국과의 호환을 위해 5G 장비를 도입했다고 설명해온 것을 감안하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5G 기지국 대부분이 화웨이 장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후허우쿤 화웨이 CEO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과의 인터뷰에서 "10000개의 5G 기지국 장비가 선적됐다"고 밝혔다. 이 발언을 근거로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의 장비 설치 숫자를 계산하면 화웨이 물량 절반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셈이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가 향후에도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세계 첫 5G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화웨이가 실질적인 과실을 챙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0,9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0%
거래량
265,859
전일가
51,00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외국인 쇼핑객 위한 AI 통역기 출시한 SK텔레콤…롯데百 도입 SKB, 남극서 드론 촬영한 양자 암호화 고화질 영상 전송 성공 계열사 배불려준 SK스토아…나 홀로 '영업 부진의 늪'
close
과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5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73%
거래량
476,712
전일가
34,30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MSCI 5월 정기변경, 편입 예상 종목 보니KT "전력 소비 줄이는 AI 기술 개발…에너지 효율성 제고" [클릭 e종목]"KT 최대주주 변경, 추진사업에는 차질없어"
close
는 각각 1000여국의 기지국을 구축했다. 두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5,5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79%
거래량
18,154,491
전일가
76,10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삼성전자, 5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선정
close
, 노키아, 에릭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하 부회장은 전날 간담회를 통해 "(내년께) 화웨이와 국제검증기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50
전일대비
30
등락률
+0.31%
거래량
439,135
전일가
9,720
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AI가 M&A 판단 돕는 시대 올 것"LGU+, 퀄컴과 오픈랜 핵심 기술 실증 성공…"미래 먹거리"총선 끝나자 미디어 빅뱅…유료방송 vs 채널사업자 사용료 격돌
close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에 가서 보안문제를 검증할 것"이라며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이 화웨이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