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실적 부진 전망에 또 다시 신저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하이닉스 는 전 거래일 대비 3.15%(1900원)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 때 5만82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또 한번 새로 썼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곳곳에서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수요 공백으로 인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2분기부터 가격하락폭이 둔화되면서 서서히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