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9일 전남도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드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써 지난달 말 기준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 중 6995만6210원으로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또한 이 달 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주ㆍ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의 경우 바우처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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