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3D 프린터로 인쇄한 사람 얼굴로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포브스 기자 토마스 브루스터는 자신의 얼굴을 대형특수시각효과(VFX)에서 사용되는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스캔한 뒤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인쇄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입력된 스마트폰 총 5대에 잠금 해제를 시도했다.
실험에서 사용된 5대의 스마트폰은 애플 iOS 기반의 아이폰X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원플러스의 원플러스6, LG의 G7 씽큐 등이었다.
토마스 브루스터는 “애플 페이스ID와 안드로이드가 각각 얼굴을 저장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페이스ID는 적외선을 쏜 얼굴의 배열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안드로이드는 셀프 카메라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ㄷ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다…며느리로 절대 안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