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2018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그는 보스턴 버클리음대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현재 필리핀 방송에서 MC를 맡고 있고 가수, 모델, 배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레이는 마닐라 슬럼가의 소외계층 아동을 가르치면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는 법을 배운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교훈이었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이 '마약과 유혈 전쟁'을 치르는 것과 관련,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의료용으로는 찬성하지만 레저용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백지현(21)은 아쉽게도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대표로 출전한 새라 로즈 서머스와 호주, 콜롬비아 대표 등이 영어를 못 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대표를 비하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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