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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사용자경험(UX) 첫 공모전…우수상 4팀

최종수정 2018.12.16 09:47 기사입력 2018.1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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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이 될 자율주행차의 사용자경험(UX)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현대차 그룹은 1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에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총괄PM담당 이종욱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자율주행 UX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총괄PM담당 이종욱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자율주행 UX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UX를 위한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접근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연구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공모전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UX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 전망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전국 각 대학의 56개팀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뒤 서류 심사, 발표, 제작 시연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실제 기술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각 팀에 아이디어 시연을 위한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당사 실무 연구원들의 코칭 및 실물 제작 지원, UX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사용자경험(UX) 첫 공모전…우수상 4팀
장장 8개월에 걸친 심사 결과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세대 '뜻밖의현대' 등 4개 팀이 우수상을, 운전 숙련도에 따른 자율주행 활용 방안을 제안한 홍익대 '해나온비' 등 6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UX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와 함께 그룹의 미래자동차 기술 발굴의 양대 핵심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5년부터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 주제로 실제 무인자동차를 제작해 경쟁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올해 14회 대회부터는 자율주행 UX 공모전을 추가해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와 격년 단위로 번갈아 열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열고 있는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공모전을 실시해 관련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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