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홈쇼핑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이 32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홈쇼핑 진출과 수출기회를 찾았다. 세제를 판매하는 비엔디생활건강, 기초화장품을 판매하는 한국프라임제약, 홍삼스틱을 판매하는 KGEC, 김을 판매하는 계절과제철, 스포츠의류를 판매하는 사람사랑, 마스크팩등을 판매하는 메디셀러, 찜질보호대를 판매하는 에스비앤티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참가자들은 수출 상담뿐 아니라,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참석,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조사, MNC샵(GS홈쇼핑 현지 JV)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조사단(구 아시아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이번이 8번째 조사단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을 방문해 상담회를 진행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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