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는 지난 10월 사모투자업체(PE)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 국내 1위인 전진중공업 인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트렉스는 전진중공업의 실질적인 경영주체(SI)로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재무적투자자(FI)로 결정됐다.
한편 전진중공업은 국내 콘크리트 펌프카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건설 특장차 분야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약 93종의 콘크리트 펌프카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 1327억원을 기록하는 등 특장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모트렉스는 자체 보유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핵심 기술인 텔레매틱스, 레이더 등 다양한 ADAS기술을 전진중공업 전문분야인 특장차에 접목시켜 스마트 건설현장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모트렉스만의 독자적인 차세대 기술 접목뿐 아니라 전 세계에 구축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건설현장에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트렉스와 전진중공업의 주력 시장이 신흥국과 선진국으로 구분돼, 두 시장을 크로싱하는 마케팅전략을 통해 양사가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시장에 진출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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