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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2019년 S&P500지수 28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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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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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맥쿼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13일 '2019년 글로벌 투자전망'을 통해 무역부문의 긴장, 통화정책 긴축 및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이 대부분의 자산 유형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투자자들에겐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2800포인트를 회복할 것으로 봤다. 직전 거래일인 12일(현지시간) 종가는 2651.07이다.
맥쿼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글로벌 부대표이자 맥쿼리 델라웨어 펀드의 대표인 숀 라이틀 (Shawn Lytle)은 "지난해엔 다른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성장과 변동성에 대한 이야기 뿐이었다"며 "내년엔 모든 이들이 금리인상, 무역전쟁,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액티브 매니저들이 다양한 투자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글로벌 주식은 어떨까. 맥쿼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주식부문 글로벌 헤드인 존 레너드 (John Leonard)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진국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낮은 기간을 보내왔고 이것이 뉴노멀이라고 생각해왔다"면서도 "역사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미 올해 변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내년에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쿼리가 언급한 내년 주식시장 테마에 관해 ▲무역전쟁 관련 환경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면 미국과 다른 선진국, 신흥국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고 ▲유럽, 일본 등 미국 이외 시장 경기 순환 추세가 미국보다 느리고 회복기간도 길어서 통화부양정책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했다.
맥쿼리는 내년 S&P500지수가 2800포인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마감 지수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맥쿼리 측은 단기적인 경기 흐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데, 세계 무역전쟁이나 과도하게 공격적인 미 연준 정책 등이 리스크 요소고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통화 및 재정분야의 부양책으로 결과적으로 물가와 금리가 올라 현재의 건전한 경제 상황이 변할 것이란 시각이다. 금리는 여전히 미국 역사상 매우 낮은 수준이며 여러나라에서 거의 제로에 가까운 채권 금리를 보이고 있어 조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맥쿼리는 미국이 경기침체나 하락장으로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먄서 성장성 있는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봤다.

한편 2019년 글로벌 전망은 macquarieIM.com/outlooks 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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