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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부산서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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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12~13일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아세안+3 금융협력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위기재발 방지 메커니즘으로 1999년 출범했다. 매년 실무회의 연 5회, 차관회의 연 3회, 장관회의 연 1회를 개최해 위기시 상호 자금지원 방안, 역내 자금시장 선순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2018년 공동의장국인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개최하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의 재무부와 중앙은행 차관급 대표가 참석했다.

보호무역주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지역금융 안정망 강화 및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역내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맡아 주요 세션의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시 합의됐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해 CMIM 협정문 정기점검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미래를 위한 CMIM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CMIM(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sation)이란 회원국간 다자 통화스왑을 통한 유동성 지원 체계로, 2400억불 규모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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