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양국 농업 당국 간 농업 분야 협력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6월 '농업협력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양국 농업협력사업 추진현황, 스마트팜 도입과 역량강화 사업, 돼지도체 등급 기준 마련 사업, 필리핀 농기계사업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딸기ㆍ쇠고기 수출과 필리핀산 오크라 등 양국 간 검역 현안도 테이블에 오른다.
농식품부는 "필리핀은 우리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등 다양한 협력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농업협력위원회가 양국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농업 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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