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하이즈항공, 상장후 첫 현금배당결정…"주주가치 제고노력 약속 지킨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시+]하이즈항공, 상장후 첫 현금배당결정…"주주가치 제고노력 약속 지킨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항공기부품 제조 전문기업 하이즈항공 이 주주이익 환원 방침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이다.
하이즈항공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1원을 현금배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원 규모이며 배당주식 총수는 1662만6743주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상장 이후 첫 현금배당을 결정한 하이즈항공은 주주 권익보호와 주가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2016년과 지난해 2년에 걸쳐 신탁계약을 통해 약 60억원을 투자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 9월엔 곽병천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이 14만 4,071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지난 10월 하상헌 대표이사 및 김광엽 부사장이 총 19만3000주를 매입하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상헌 대표이사는 "상장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사회를 통해 첫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회사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 분들께 지속적인 보상을 실시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속 흑자구조를 지속해 왔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신장을 바탕으로 원가효율성 강화 및 글로벌 항공 시장 다변화를 통해 상승세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하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임직원을 포함한 주주분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합리적 수준의 배당 성향은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