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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대규모 수소차 투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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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차 의 주가가 12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대규모 수소차 투자 발표로 시장의 기대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대차 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8%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 그룹은 전일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라는 글로벌 에너지 변화의 퍼스트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50만대의 FCEV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구·개발(R&D)과 설비확대에 총 7조6000억원(누적)을 투자하기로 했다. 2030년 연료전지시스템 생산능력은 70만대로 이 가운데 20만대는 FCEV 외에 다른 수소차 제조사나 별도의 용도로 외부(외부경쟁사 및 선박/철도/지게차 분야)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동력차(Clean mobility)로의 전환은 환경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기술"이라면서 "전기차와 FCEV를 주요 축으로 전기 동력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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