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고 훈장 3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8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장관 표창 144점 총 183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첫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서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은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 철탑 산업훈장은 이대준 씨티에스 대표, 산업포장은 김학범 컴퍼니케이 파트너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서 대표는 지난 37년간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분야에서 국산화 성공과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한 해외 수출로 국내 테이프분야 최고의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지역 내 여성 기업인의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해 사회 공헌도 크다고 평가 받았다.
이 대표는 디스플레이 초음파 건식 세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김 대표는 벤처창업투자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철탑훈장과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은 벤처 창업기업"이라며 "벤처기업에게는 성장 기반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스타트업들에게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투자사 등 300여 명의 벤처창업생태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상식은 중기부와 벤처기업협회의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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