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대중 마라톤대회’ 1400여 명 참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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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2018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오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 4℃를 기록한 한파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서삼석·최경환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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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식전 행사도 펼쳐져 대회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진백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 개회선언과 동시에 함성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마라토너들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제일 중사 거리, 우미블루빌3차, 영산강하구둑, 소등교, 고하도를 지나 서산초교 충무분교에서 반환점을 돌며 목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코스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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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백 김대중 마라톤 대회조직 위원장은 “2018 김대중 마라톤대회의 주인공인 모든 마라토너의 내딛는 힘찬 발자국 발자국이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목에 깊이 아로새겨지기를 바라며 모두 함께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기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환영사에서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마라톤을 완주해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서남권의 차별화된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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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1번 국도를 달리는 평화 마라톤으로 열리게 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백 김대중 마라톤 대회조직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보람된 일도 많았다며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하는 일편단심으로 밀어붙여 대회 성공을 이뤄냈다고 그간의 고초를 회상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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