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섭 팀장 본상 영예...200만~100만원 상금, 희망부서 우선배치 특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김석영 용산구의회 사무국 전문위원(5급)을 올해의 청백리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송재섭 효창동주민센터 행정민원팀장(6급)을 청백리 본상 수상자로 뽑았다.
송재섭 팀장은 32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지난해 복지조사과에서 ‘자활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설, 저소득 주민 자활의지를 높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월 1회씩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미용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 9~10월 ‘제8회 청백공무원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확정, 공개 검증, 공적 사실 확인,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절차를 이어왔다.
심사위원회는 최근 김 전문위원과 송 팀장을 각각 청백공무원 대상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200만, 1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 공·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청백공무원 15명(대상 7명, 본상 8명)을 8회에 걸쳐 선발했다. 지난해는 박은주, 박경자 팀장이 각각 대상과 본상 영광을 거머줬다.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