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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 부상자 16명으로 늘어…"선로 이탈 2량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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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2시 복구 목표…사고 구간 우회 수송 버스 46대로 증편

KTX 강릉선 탈선, 부상자 16명으로 늘어…"선로 이탈 2량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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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8일 오전 7시35분에 발생한 서울행 KTX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탈선한 열차 인양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지금까지 승객 15명, 직원 1명 등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부상자 모두 진료 후 귀가 했다면서 "승객 1명이 사고 이후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개인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찰과상을 치료한 사실이 확인돼 경상 1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구간 승객 우회 수송을 위한 버스는 46대로 늘렸다. 코레일은 현재 서울역~진부역 구간은 열차 운행 중이고, 진부역~강릉역 구간은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복구 예정 시간은 10일 오전 2시다. 코레일은 인력 296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이탈한 차량 10량 중 2량을 인양했으며 객차 2량에 대한 분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릉시는 이동식 화장실, 방한용 텐트, 식음료 등 장비·물품 및 교통통제 등을 위한 인력 95명을 지원 중"이라며 "한국전력 강릉지사는 발전설비, 강릉소방서는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등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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