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항공기 부품사 매출 성장 기대…보잉·에어버스 생산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30 KOSPI 현재가 7,100 전일대비 420 등락률 -5.59% 거래량 2,413,975 전일가 7,520 2026.03.26 15:30 기준 관련기사 '스톤·홍범석·김동현' 한화금융과 뛴다…러닝 '팀 플러스' 출범 [특징주]증시 급반등에 증권주 '불기둥'…SK증권 23%대↑ [특징주]이란 사태 격화에...증권주 동반 약세 이 내년 항공기 부품사들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증권사 이봉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항공기 생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보잉, 에어버스의 생산량 확대는 결국 부품사들의 매출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보잉과 에어버스의 생산량이 Narrow-body 기종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잉은 B737의 생산을 월 52대에서 월 57대까지, 에어버스는 A320의 생산을 현재 월 50대에서 월 60대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Wide-body 기종의 경우에도 보잉은 787기종을 12대에서 14대로, 에어버스는 A350을 5대에서 내년 초부터 10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에어버스의 A380은 현재 2대에서 2019년 초 0.66대로 생산량을 줄인다고 한다.
엔진 부품사들의 경우 에프터 마켓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익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GE의 LEAP 엔진은 2008년부터, P&W의 GTF 엔진은 2016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했다"며 "이들 운항 중인 엔진에 대한 After Market 매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엔진은 다른 항공부품과 달리 고온, 고압에 노출되는 부품이 많기 때문에 교체수요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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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들 엔진의 수주잔고는 LEAP엔진이 6635대, GTF 엔진이 1636대로 집계되는데, 보잉과 에어버스의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신규 엔진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신규 엔진 매출의 경우에는 A/M 이익을 염두에 두고 저마진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아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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