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유전정보 및 생물위치정보를 활용한 정보수집·분석·연구기법'을 주제로, 생물의 분포 정보 및 디엔에이(DNA)바코드 정보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분석·연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호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유전정보를 이용한 공간 분석 연구 활용 사례와 생물다양성 정책 결정 및 환경영향평가 연구 등에 적용 가능한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 분석 및 활용 연구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생물표본 위치정보 및 유전 정보를 이용한 생물다양성 지표 분석 및 연구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참가자들이 향후에도 생물다양성정보를 이용해 개별 응용 연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션 교육도 이뤄진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생물다양성 정보가 널리 활용돼 생물다양성 정책 수립 및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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