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충하초 등 동물성 생약 56개 품목에 대해 총 중금속 30ppm(1ppm은 100만분의 1) 이하로 기준을 신설하기로 하고 관련 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총 중금속 기준을 정한 뒤 추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납, 카드뮴, 수은 등 개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수질(거머리)은 주요 수출국인 중국 약전을 참고해 개별 중금속 기준을 마련했다. 수질의 개별 중금속 기준은 납 10ppm 이하, 비소 5ppm 이하, 수은 1ppm 이하, 카드뮴 1ppm 이하다.
지금까지 개별 중금속 기준이 설정된 동물성 생약은 로얄젤리, 녹용, 녹용 절편, 지룡(지렁이), 용골(포유 동물의 뼈), 아교(당나귀의 교질), 수질 등 7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