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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관광교류 1000만명시대"..5~7일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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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관광교류 통계<자료: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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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쿠이현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제33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1986년 도쿄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해 빠지지 않고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과 타카시나 준 관광청 심의관을 단장으로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련업계 등 90여명이 각 분야를 대표해 참여한다.

우리 정부는 국내 관광활성화와 국민 여가확대를 위한 정책사례로 여행주간, 근로자휴가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기반조성에 대해 발표한다. 민관 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맞춤형 전략수립 및 실행, 청소년 교류확대 등과 관련한 정책도 알린다. 아울러 상호교류를 균형있게 확대하기 위한 상호노력을 비롯해 양국의 지방관광 활성화, 자연재해 등 긴급사태 발생 시 협력강화 방안, 젊은층 교류활성화 방안 등도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일본인이 231만명, 방일 한국인이 714만명으로 총 94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도 10월까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866만명에 육박해 연말이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까지 500만명이 채 안됐는데 7년만에 두배 이상 는 셈이다.
협의회는 매해 양국에서 교차로 열리며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회의의 구체적인 시기ㆍ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김현환 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적확대를 넘어 질적 발전을 위해 나가야 할 바람직한 한일관광교류의 방향성을 정하고 공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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