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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제이쓴 어머니 "홍현희 첫인상, 사진만 보고 '정신 나갔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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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 출연한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한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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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내의 맛'에 출연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연제승)의 어머니가 며느리인 코미디언 홍현희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이날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며느리 첫 인상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 봐서 좋다. 얼굴이 정말 괜찮았다. 그런데 사진만 보고 '정신 나간 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그때는 예쁜 사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코미디언이 행사장 가면 예쁘게 안 찍어 준다"며 "그런 것만 보시다가 실물을 보셔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시어머니가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올해 아기 가져라"라고 말하자 제이쓴이 "그건 엄마 생각이다"라고 반박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날 홍현희는 "이게 가족인 것 같다"며 "처음 봐도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가 "낯설게 느껴지면 오기 싫지 않나"고 말하자, 제이쓴이 "엄마가 나랑 닮아서 그렇다"고 답해 출연진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10월 제이쓴과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삶을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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