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과학자가 외계인이 이미 지구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이 유연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바노 교수는 “NASA는 오랜 시간 동안 외계생명체에 대해 연구해 왔지만 외계인의 모습이나 정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며 “현재까지 NASA가 연구를 통해 얻은 정보들과 그들(외계인)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NASA를 비롯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현재 외계인이나 UFO 등을 대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 인간의 기술과 현존하는 이론들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외계인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바노 교수는 “외계인들의 과학 수준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외계인들은 항성 간 이동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현재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외계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유연한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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