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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R&D투자 대폭 늘린 한샘…"스마트홈 선점, 뉴 패러다임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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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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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샘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늘리며 구조적 불황에 맞서고 있다. '리모델링 패키지'라는 신성장 사업을 뒷받침하는 사물인터넷(IoT) 연구에 특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올 3분기 누적 연구개발 비용은 2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63억원) 대비 30%(50억원) 증가했다. 건설경기 둔화로 업계 전반이 올들어 영업부진에 시달리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증액이라는 평가다.

한샘이 증액한 연구개발 비용의 대부분은 IoT 분야에 들어갔다. 가구업계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꼽히는 IoT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을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를 견인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려는 구상이다.

한샘은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모션베드(침실 숙면 시스템)와 음성인식 조명 등의 상품을 개발했다. '구글 홈'과의 협업으로 음성인식 제어 주거환경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연구개발 투자의 결과물이다.
한샘은 현재 미러티비, 스마트 현관장, 온습도 조절장치 등 '미래 20년'을 이끌 상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중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샘 관계자는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 시장인 스마트홈 분야를 선점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이와 더불어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신성장의 엔진으로 키우는 중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28조4000억원에서 2020년 41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건축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797만호로 파악된다.

당분간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점, 각종 규제로 주택매매가 예전같지 않을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리모델링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한샘은 리모델링 공사부터 가정용 가구, 생활용품까지를 한 세트로 묶어서 판매ㆍ시공한다. 이 같은 '공간연출'을 위한 한샘의 내부 전문인력은 500여명으로 집계된다. 또한 3000여명의 가구 시공협력기사와 1000여명의 건자재 시공 협력기사, 300여명의 AS 기사를 갖추고 있다.

이런 인적 인프라와 '패키지 통합 물류 시스템'을 토대로 제품 판매에서 시공, AS까지 전 과정을 한샘이 직접 책임지는 게 특징이다.

한샘은 이런 구상에 맞춰 기존 리모델링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해 품질과 서비스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80여개의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했다. 2020년까지 총 5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0~400평 규모의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은 2020년까지 50개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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