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실적 회복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씨티그룹글로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날 한국타이어에 대해 4분기 이익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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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3.8% 증가한 1866억원으로 예상됐다. 정용진 연구원은 "4분기 유럽 시황은 윈터 타이어 수요 둔화와 환경규제에 따른 완성차 볼륨 축소로 OE/RE 모두 판매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미국도 완성차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리테일 판매는 홀세일 재고 축적으로 당분간 부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유가와 판가 인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하고 있었던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감소, 미국 판가 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내년 실적은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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