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H 오리사옥에서 개최된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박상우 LH 사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우수사례·우수제안 수상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전행사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복남 서울대 교수(건설산업 혁신위원장)가 ‘기술혁신이 건설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선택’이라는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2018년 건설현장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및 건설문화 혁신과제 우수제안자 시상식이 개최됐다.
건설현장 우수사례로는 단지부분의 경우 KCC건설의 ‘지하차도 하자율 제로화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이, 주택부분에는 두산건설㈜의 ‘골조공사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 개선사례’, 기계·전기·조경부분에는 한일건설의 ‘소화분기배관 시공방법 개선 등 5건’, 현장관리부분에 대진건설의 ‘매립폐기물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및 경제적 처리방안’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건이 선정됐다. 건설문화혁신과제 우수제안으로는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본부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입찰결과 정보공개 확대’등 4건이 선정돼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상생협력형 건설관리 및 주택기술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건설부문 전문가들이 참석해 품질, 안전, 상생 등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건설기술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밖에는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펜테크 등 10개사의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유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문화 등 업무성과가 건설업계 전반에 확산되어, 건설업계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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