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도 옷 젖지 않아…바람 막는 신축성 소매 또 달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겨울이 오면서 점점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다. 얼마 전 주말엔 눈보라까지 내리쳤다. 눈이 오자 손이 간 외투는 미리 구비해둔 롱 다운이었다. '조인성 롱 패딩'으로도 불리는 K2 '다이나핏'의 남녀 공용 '매시브 2.0 벤치 다운' 제품이다.
무엇보다 좀 더 젊어진 느낌이 들었다. 왼쪽 어깨에 크게 은색 영문으로 다이나핏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가슴에는 브랜드 상징인 '설표(스노 레오파드)' 와펜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오른쪽 가슴에도 영문 다이나핏 로고와 인내력이라는 의미의 영문이 박혀 있다. 스포티함의 극대화에 얼굴만 가리면 10대 롱 패딩 군단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양쪽 손목에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신축성 있는 소매가 따로 또 달렸다. 지퍼는 목 위까지 잠기도록 돼 있다. 특히 편한 건 지퍼 옆쪽에 자석이 있어 굳이 지퍼로 잠그지 않더라도 자석으로 간편히 여닫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퍼는 위아래 두 개라 가운데 부분만 잠글 수도 있다.
◆당신은 사야 해
#올겨울 스포티한 멋을 내면서도 따뜻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
◆한 줄 느낌
#겨울 눈보라에도 끄떡없는 따뜻함
◆가격
#정가 49만9000원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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