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까지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 신청 받아...연 0.9% 저금리로 1개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업체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가능하며, 이율은 연 0.9%,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대상은 강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 관할지역 안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를 갖춘 사업자다. 단, 기금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상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부동산업 및 기타 사치 향락업종 등 지원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과(☎3425-58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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