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종립 ㈜에이치에스애드 대표가 제32회 한국광고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등 모두 13명이다.
산업포장은 신승익 ㈜비욘드마케팅그룹 대표가 받는다. 신 대표는 업계 최초로 인터넷 광고 체제 도입, 캠페인 과정 정립, 입소문 마케팅 사례 구축 등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대학 강의를 통해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학계에서의 인터넷 광고 마케팅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소비자 조사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광고 전문가로서 광고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조경식 ㈜제일기획 상무와 ▲광고업계 정보 공유와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광고인 사기 진작과 예비광고인 양성,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김용필 ㈜배가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각각 받는다.
이밖에 서정교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등 6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광고인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프리카서 온 택시기사 月 500만원 이상 벌어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