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8'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8'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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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8'을 개최한다. 창동레지던시 16기로 입주한 작가들이 입주기간 동안 제작한 신작을 선보이는 하반기 입주작가 전시다.

성낙희(한국·회화), 송주원(한국·무용), 라킨 오군반워(나이지리아·사진), 마이클 저스트(독일·설치), 카로 악포키에르(나이지리아·그래픽 아트), 켈리 사피아 막슈드(탄자니아·설치,영상), 팅-팅 쳉(대만·영상) 등 7명이다.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지리·문화적 영역에서 자랐지만 한국에서 '입주작가'라는 이름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카로 악포키에르 'Love note to difference'(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카로 악포키에르 'Love note to difference'(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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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는 국내외 작가, 연구자, 프로젝트팀 등 8명이 스튜디오를 공개해 작업성과를 공유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진행한다. 송주원 작가가 기획한 16명 무용수의 퍼포먼스 '걷기에 관하여', 나키온 작가의 사운드 퍼포먼스 '레이브 티얼즈', 프로젝트팀 ‘타자를 위한 예술, 유령을 위한 예술’의 VR 퍼포먼스 '유령을 위한 예술'과 아티스트 토크 '타자는 가능한가?'도 같은 날 진행된다.

24일에는 프로젝트 팀 ‘Z-A(자-아)’와 함께 미술계에서 작가로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논의 해보는 라운드 테이블 '연대의 연대기'가 진행된다. 전시기간 동안 송주원 작가와 옥인콜렉티브가 '역사를 몸으로 쓰다'전(MMCA 과천, 2017-2018)에서 보여준 협업 퍼포먼스 ‘프랙티스03-말과 위치’가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전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이들의 신작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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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동 레지던시는 국내외 약 700여명이 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입주·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시각예술 뿐만 아니라 비평, 무용 등 문화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40세 이상 국내 작가를 지원하는 한편 몬드리안 재단 펠로우쉽 프로그램, 국제교류 래지던시 프로그램(아프리카)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올 하반기 입주작가전은 퍼포먼스 및 VR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연계 행사를 한층 강화해 미술을 매개로 한 축제적 성격을 더했다"면서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기존 연구 주제를 확장시키고 관람객들에게 사적이고도 낭만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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