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 1,2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으로 각각 2.2%, 2%를 기록한 이후 3,4분기에는 1.7%, 1.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 4분기 전망치인 3.1%보다 급격히 둔화된 수준이다.
JP모건은 "양적완화에 따른 성장효과가 중립적으로 바뀌고 재정정책의 성장 기여도가 올해보다 약해질 것"이라며 "무역정책으로 내년에 관세가 성장을 막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긴축에 따라 임금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내년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대비 0.2%포인트 낮은 2.5%로 내다봤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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