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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레트로’ 열풍 속 ‘베레모’, ‘빵모자’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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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레트로’ 열풍 속 ‘베레모’, ‘빵모자’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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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는 최근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베레모’와 ‘빵모자’를 비롯한 다양한 잡화를 모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올해 패션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레트로’(복고)가 손꼽힌다. 촌스럽게만 여겨졌던 과거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감각에 현대의 감성을 가미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조하는 움직임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빅로고 상품, 어글리 슈즈, 코듀로이 재킷과 바지 등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품이 올 한해 매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또 다른 ‘레트로’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베레모’와 일명 ‘빵모자’라 불리는 ‘뉴스보이 캡’이다.
광주신세계 ‘레트로’ 열풍 속 ‘베레모’, ‘빵모자’ 인기폭발 원본보기 아이콘
‘베레모’는 펠트로 만든 챙 없는 둥근 모자로, 프랑스나 스페인 지역에서 주로 착용 됐다. ‘뉴스보이 캡’은 베레모와 비슷하지만, 앞면에 챙이 달려있으며 윗부분이 8조각으로 나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옥 광주신세계 패션·잡화담당은 “올해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베레모’나 ‘뉴스보이 캡’을 찾는 고객들이 상당히 많다”며 “남성의 경우 예술가를 연상시키는 검정 베레모가, 여성들 사이에서는 포인트를 주기 위한 아이템으로 빨강, 주황, 노랑 등 원색이나 파스텔톤의 베레모가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뉴스보이 캡’은 빈티지한 느낌을 더할 수 있으며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귀띔했다.

광주신세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레모’와 ‘빵모자’를 비롯, 목도리와 장갑 등 다양한 겨울철 아이템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겨울철 필수 패션잡화 특집’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층 ‘캉골’ 매장에서는 납작한 모양의 베레모인 ‘모들레인 베레(레드·블랙·다크플란넬)’를 7만 2천 원, 8각 형태가 약하게 잡혀있는 빵모자 ‘울 잭스 베레’를 9만 8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2층 시즌 소품 매장에서는 세일기간을 맞아 10~30%, 이월상품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고객을 맞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레노마’는 레드 베레모를 20% 할인한 28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Agatha’는 꽃장식이 인상적인 ‘버킷햇(벙거지)’를 20% 할인한 14만 4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닥스’에서는 밍크와 여우 털이 조합되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콤비 목도리를 30% 할인된 43만 4천 원, 블랙/실버/레드 등 다양한 색상의 풍성한 여우털이 인상적인 폭스 목도리를 역시 30% 할인된 38만 원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메트로시티’에서는 겉 부분은 모, 안쪽 부분은 가죽으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콤비 장갑을 10% 할인된 6만 7500원에 판매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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