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남한산성'의 김지용 촬영감독이 이 분야 최고의 축제인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20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17일 폴란드 비드고슈치에서 폐막한 제26회 에너가 카메리마쥬 영화제에서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받았다. 이 상을 받은 아시아 최초의 촬영감독으로 기록됐다.
김 감독은 "촬영감독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이자 최고의 상"이라며 감격했다. "남한산성을 통해 상을 받을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영화제 동안 마주친 많은 관객의 엄청난 열광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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